공인중개사 없이 집 내놓는 법 + 실제 후기 (2025 최신판)

공인중개사 없이 집 내놓는 법 + 실제 후기 (2025 최신판)

공인중개사 없이 집 내놓는 법 + 실제 후기 (2025 최신판)

 

집을 팔거나 전세·월세를 놓을 때 대부분 공인중개사를 떠올리죠.

저도 처음에는 “직거래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런데 수수료(중개보수)가 부담스러워서 직접 집을 내놓아 봤고,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하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공인중개사 없이 집을 내놓는 방법과 실제 경험담을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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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직거래’를 선택했을까?

2024년 초, 제가 살던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을 때 중개보수가 300만 원이 넘게 나올 상황이었어요.
“이걸 내가 직접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발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준비만 철저히 하면 중개수수료를 아끼면서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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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없이 집 내놓는 기본 단계

(1) 시세 파악

가장 먼저 KB부동산·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네이버부동산에서 비슷한 면적·동·층의 시세를 확인했습니다.
전·월세, 매매가를 동시에 비교해 ‘적정가’를 정한 게 포인트였어요.

 

(2) 매물 등록

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 한방직거래·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네이버부동산(개인) 등에 무료·유료 등록 가능
– 사진·영상·도면을 직접 올려 신뢰도를 높임

 

(3) 홍보자료 준비

핵심 스펙(면적·층수·주차·관리비·인근 학군)을 정리해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SNS(인스타·카카오톡 채널)에 공유했습니다.

 

(4) 문의 응대

문자·전화·플랫폼 메시지로 오는 문의에 바로바로 응답했습니다.
“방문 전 미리 이 조건을 확인해 주세요”라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내니 실매수·실임차인만 방문했어요.

 

(5) 계약서 작성

국토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계약금 이체·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처리돼 훨씬 안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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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로 해본 직거래 후기

– 시세보다 살짝 낮게(약 1%) 가격을 책정해 노출을 높였더니 3일 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 방문 희망자를 미리 선별하고, 집을 정리·청소해 두니 첫 방문자와 바로 계약 성사!
– 중개보수 250만 원 절감 + 계약서·확정일자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해 편리

 

물론 공인중개사처럼 전문 지식이 없다 보니 처음엔 불안했지만, 국토부 전자계약 시스템과 직거래 플랫폼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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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없이 집 내놓을 때 유의사항

• 사기·위장거래 주의: 신분증·재직증명서 등 상대방 정보를 확인
• 권리분석 필수: 등기부등본·전입세대열람으로 소유·근저당 여부 확인
• 계약금·중도금 안전이체: 에스크로·전자계약 이용
• 보험 활용: 주택임차인보호보험·전세보증보험 안내
• 세금 확인: 양도세·임대소득세 등 발생 여부 미리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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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

•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계약서 작성·확정일자·금융 연계까지 원스톱
•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플랫폼: 시세·실거래가 조회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전세보증보험·임대보증금보증 가입 가능
• 지자체·국토부 상담센터: 직거래·세금 문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플랫폼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보증서 발급내역 조회 |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부 상담센터:

 

전화상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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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비용 절감 팁

• 직거래로 중개보수 절감
• 전자계약 이용 시 취득세 감면(일부 지자체 이벤트)
• 임대사업자 등록 검토로 양도세·종부세 절감
•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 명확화로 분쟁 예방

저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동시에 확정일자 자동 부여를 받아, 임차인의 전세보증보험 가입도 쉽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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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없이 집을 내놓는 건 ‘조금 귀찮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시세·계약 시스템·보증보험만 제대로 활용하면 수수료 절약+안전한 거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죠.
저처럼 체크리스트와 온라인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합니다.